방명록

  1. 晛晶 2006/12/13 19:59 수정 | 삭제 | 답글

    진짜 궁금하긴 한 거야? 트랙백이?
    정말 궁금하면 가르쳐줄께.

  2. 진아 2006/12/13 17:34 수정 | 삭제 | 답글

    언니의 링크 사이트를 뒤적거리다가...
    무심코 따라쟁이를 눌렀는데... ㅋ 제 블로그가. ㅋㅋㅋ
    머 스스로 인정했으니... 어쩔 수 없져 머. ㅋ
    언니님의... 말씀 한 마디에
    업무시간에도 일 안하고 하루종일 뚝딱뚝딱 거리고 있어요.
    풍부한 블로그를 위해.

    하와이는 아름답겠죠? ^^

    • 晛晶 2006/12/13 20:15 수정 | 삭제

      쳇. 변덕쟁이보단 낫잖아.

    • 원영 2006/12/14 10:38 수정 | 삭제

      언니님이 근무 시간에 뚝딱거리라는 말씀은 안 하셨는데
      스스로 알아서 잘하는 착한 동생님이시군요, 네에...

  3. cecilia 2006/12/12 16:11 수정 | 삭제 | 답글

    세상에 정말 이해못할 사람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글 읽다가 부르르...어찌나 화가 나던지...
    섭이가 많이 아팠겠어요...이궁..
    하와이 가서 신나게 놀 생각으로 들떴을텐데...
    엄마, 섭이 미섭이...
    모두들 하와이 가서..
    다 잊어버리고
    신나게 재밌게 잘 놀다 오세요...^^

    • 원영 2006/12/12 20:46 수정 | 삭제

      그려, 잘 놀다 오마.
      하와이 다녀와서 묵은 망년회 겸 신년회 하자.
      은정이랑 둘이 편한 날로 잡아놔라.
      수진이도 함께 보자.

  4. mikka 2006/12/08 14:57 수정 | 삭제 | 답글

    섭이는?

    • 2006/12/12 02:23 수정 | 삭제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5. 송화 2006/11/27 00:44 수정 | 삭제 | 답글

    옛날엔 책을 모아서 책장에 쭉 꽂아 놓기도 했는데
    이사하려고 책정리를 하려니 대책이 안서더라
    냄새나는 옛날책은 재활용품으로 보내고
    쓸만한건 도서관에 보내고 그것도 보통일이 아닌거라
    다시는 책을 모으지 않아야지 다짐했다
    그러곤 이제 책을 모아놓지 않는다
    내가 한번 보고 나면 누군가를 줘버리는 습관이 들였지
    그래도 가끔씩 다시 보고 싶은 책들이 있긴 해
    그럼 다시 사보려면 아까워서 후회하긴해도
    책을 책장에 모아놓지 않는 습관은 참 좋은 습관이란 생각이 들때가 많아
    아직 감동이 남이있을때 누군가 같은 책을 보고 같은 감동을 받으면 행복하거든

    서울 다녀왔다
    내가 성치 않아서 그랬는지
    이번엔 지하철타고 다니는게 정말 힘들더라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신세계백화점에서 쇼핑하면서도 내내 답답하더니
    강남에서 분당가는길에 멀미까지 해 버렸지 뭐야
    내려와서 보니까 코밑이랑 입술이 터져서 엉망이다
    이 모양으로 낼 저녁 외출이 될랑가 모르겠다
    촌년은 그냥 한가하게 살아야 탈이 없는가싶다



    • 원영 2006/11/28 11:32 수정 | 삭제

      책뿐이 아니라, 나는 네 벽이 다 보이는 집에서 살고 싶어.
      중처럼 말이야.
      근데 나는 아직 수련이 덜 되어서인지
      내가 돈 주고 사본 책은 못 버리겠더라구.
      뭐 돈들인 책은 얼마 안 되지만 말이야.
      서울 나들이 만만치 않지.
      나는 서울 옆구리에 살면서도 어쩌다 한번씩 서울 나갔다 오면 엄청 피곤하더라구.
      서울이라는 게 원래 그런 곳인지...

  6. 송화 2006/11/23 02:29 수정 | 삭제 | 답글

    하늘이 꼭 사흘굶은 시어미같이 우거지상이다
    온통 마른먼지만 폴폴날리며 대지는 바삭거리는데
    그럴테면 한줄기 비라도 내려 주던지...

    몸은 좀 어때?
    허리병은 잘 다스려야 할텐데...
    건강하게 살자

    • 원영 2006/11/23 18:07 수정 | 삭제

      허리병은 그럭저럭 지나가 주는 것 같은데,
      이번엔 감기가 왔다.
      콧물 흐르고 머리 띵하고 목 불편하고 기침하고.
      지난 일주일 동안 일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
      이불 빨래하다가 허리 다쳐놓고선
      웬만해지니까 옷정리, 유리창 닦기, 베란다 정리,
      게다가 책정리까지.
      애들 책 정리해서 줄 만한 사람들한테 택배로 보내주고,
      나머지 300권 정도는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
      책 500여권 버리고 나니 속이 후련한데,
      책장에는 아직도 버려야 할 책들이 가득하다.

  7. 은반지 2006/11/21 22:44 수정 | 삭제 | 답글

    언니 아까 복지관에서 양재랑 요가하고 오니깐
    택배 와 있더라.
    우~~ 베리베리 땡큐!!!

    얻어온 부실한 배추 스무포기쯤 내일 담그려고,
    양념 다듬고, 배추 절이고 어찌고 저찌고 하다보니,
    전화도 못하고,
    그냥 여기다 인사해.

    설마 그럴일은 없겠지만,
    혹시 내가 실수로 김치가 맛나게 된다면,
    언제 일산갈때 한통 들고 갈께.

    • 원영 2006/11/22 12:37 수정 | 삭제

      은솔이한테 간 걸 알고,
      영선이가 무자게 아쉬워하더라.
      워낙 좋은 책이어서 보내주면서도 내 스스로 흡족했으니,
      매일매일 시간 내서 잘 읽어줘라.
      그리고 김치 실수하길 빌어보마.

    • 은반지 2006/11/22 18:55 수정 | 삭제

      영선언니네 아들이 은솔이보다 몇개월 어리던가 그렇지?
      영선언니한텐 미안하지만,
      나는 무지무지 신난다는...^^

      그리고 김치는 배추가 워낙에 부실해서 믿을 수 없고,
      깍두기는 진정 실수한거 같아.
      익으면 끝내줄거 같아.
      겨우내내 곰탕 끓여놓고 먹으면 기찰거 같은데?

  8. 야난 2006/11/12 22:19 수정 | 삭제 | 답글

    지금 열녀문의 비밀 읽고 있다 잠시 들어왔다.
    세상에는 글 잘쓰는 인간들이 왜 이리도 많은 것이야~~
    ㅎㅎ

    좋은 책들 소개해 보거라~
    영어는 내 팽겨 쳐두고 산다... ~~
    수다떨고 싶구만은... 아쉽구나~~

    • 원영 2006/11/13 13:03 수정 | 삭제

      세상에 글 잘 쓰는 인간들 참 많지. 많아.
      하지만 정말 쓸모있는 글 쓰는 인간은 그리 많지도 않은 것도 같고 말이야.
      좋은 책... 언니가 한국에 있으면 연암을 읽어보라고 할 텐데,
      거기서는 좀 무리겠지.
      책 구하기가 어렵기도 하겠지만,
      그것보다는 시드니와 연암은 정서적으로 안 어울려서
      읽기 쉽지 않을 거야.
      '소피의 세계'라는 책이 있어, 언니.
      철학소설이라고 해야 하나,
      청소년용으로 나온 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책 읽고, 나 반성도 좀 하고,
      내 정체성에 대해서 생각도 좀 하고,
      그리고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봐야 하는 책 아닐까? 여겨지는 책이야.
      파주출판단지 헌책방에 갔더니, 이 책이 있더라구.
      나는 정가 다 주고 샀는데, 얼마나 배아프던지.
      다음에 그곳에 가서 그 책이 아직 팔리지 않고 남아 있음 내가 사놓았다가 언니 12월에 들어오면 줄게.

  9. 은반지 2006/11/08 12:05 수정 | 삭제 | 답글

    언니 혹시 이번주 토요일 낮에 시간 되시나요?

    • 원영 2006/11/08 12:34 수정 | 삭제

      음... 아마도 점심 약속이 있어서 바쁠 것 같은데.
      왜? 일산 오니?

    • 은반지 2006/11/08 12:42 수정 | 삭제

      치,
      저번에도 그러드니...
      일요일날 식구들 모임있는데,
      나랑 빵순이만 하루 먼저 가려고 했거든.
      저녁때 사촌언니랑 갈데가 있어서.

      그래서 낮에 미리 올라가서
      언니네서 점심 얻어 먹을까 했지.-.-;;

    • 원영 2006/11/09 11:24 수정 | 삭제

      우리 집은 토요일이나 일요일은 언제나
      아버지와 선약이 잡혀 있잖냐.
      토요일 혹시 점심 약속 깨지면
      그전에 미리 전화할게.

  10. 민들레 2006/11/06 23:29 수정 | 삭제 | 답글

    도대체 집구석이라고는 영 맘에 안들어
    구관이 명관인데
    쥔은 좋다니 객이 이제 실실 적응해야지
    워낙 논네들은 한참걸려 ㅎㅎ

    오늘은 들어와서 한자 기릴려고 했드만
    송화가 날찾네, 그래도 송화밖에 엄써

    흰머리땀시 한마디 들을줄 알았다
    담엔 미섭이 책상위에있는 먹물이라도
    붓으로 좀 처 바르고 나와라

    좀더 오래앉자 있어야
    밥값 건지는데 아쉬웠단다

    일산언니랑 35년만에 만난 언니 셩동생
    셋이서 만나 11시까지 술마셨다
    그오빠가 나보구 그러드라
    "처녀때는 인물딱지도 디게 없드만 "

    바람이 차다
    모다들 감기조심하고 건강하자

    • 송화 2006/11/06 23:40 수정 | 삭제

      제가 부르면 얼른 달려 나와주시는 민언니
      너무 고맙고 반갑습니다

      언니! 저도 이집구석이 별로 맘아 안들어요.
      그래도 저번집이 누수가 심해서 자리필 수도 없고
      또 이집을 쥔장이 좋다니까
      체념하고 기고 있답니다.

      언닌 세월을 잘 살아내셨다는 말씀이시네요
      소시적에 어떠했단 말 다 부질없어요
      늙으면서 기품 있어야 최고예요. 그쵸?
      더 뵙고 싶은 마음 간절하네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입동치레 한다네요
      낼 출근하실땐 옷 따시게 입고 나가시어요


    • 원영 2006/11/07 09:46 수정 | 삭제

      일산동생들 내팽개쳐두고, 옛 오빠 만난 기분이 어땠수? 흥!
      우리를 버려두고 그렇게 그렇게 재밌었단 말이지유?
      우리는 언니랑 화초성 안 계시니
      엄마 잃은 애들마냥 풀이 팍 죽어서
      호수공원에 앉아 귤 까먹으며 수다나 떨었지요 뭐.
      10월 월급은 베푸셨으니,
      11월 또 열심히 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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