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1. 수진 2007/10/22 14:27 수정 | 삭제 | 답글

    이마트에서 커피드롭사서 향긋한 커피 내려 먹으니 정말 행복하네요(!)
    어제는 저녁에 내렸더니 잘 때까지 커피향이 집안에 가득하더라구요.
    향기를 느낄 줄 아는 인간의 신체가 더욱 감사하게 느껴지네요.
    임팀장님! 고마워요(!)

    (저, 호칭 어떻게 해야 할 꺼 같아요. 은정이, 미성이와 호칭을 통일하기엔
    제 나이가 징그럽죠..하하
    제가 미카 언니와 한 살 차이니 언니라고 할까요? 이상하실라나? 하하)

    • 원영 2007/10/22 17:14 수정 | 삭제

      나도 요즘 부쩍 커피 내려 마시는 재미에 빠져서 아침에 청소 싹 해놓고 커피 내려 마실 생각하면 행복해진다니까.
      호칭은, 언니로 해도 될 것 같은데.

    • 수진 2007/10/24 10:48 수정 | 삭제

      좋아요(!) 언니.
      핸드폰 메시지로 언니한테 말하길 잘한 것 같아요.
      용기백배^^

      무엇보다 늘 하고 싶었던 것,
      어슬렁 거리며 여유 있게 나를 돌아보는 것,
      맘껏 책 읽고 생각하고 글 쓰는 것을 할 수 있는
      매일매일이 참 좋아요.

      예전엔 빨리 성취해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에
      좀 더 생각해 보지 못하고 바로 '다음,다음' 뛰어들었는데
      이젠 정말 하고 싶은 일들, 계속 생각해 왔던 것들
      옆으로 제쳐 두지 않고
      내 마음에서 잘 키우려고 해요.

      같이 화이팅이다!

  2. 원영 2007/10/20 00:49 수정 | 삭제 | 답글

    도대체 이명박이 왜 인기인지 모르겠다.
    예전, 본격적인 대선에 뛰어들기 전에 했던 말들,
    아이 낳지 않은 사람은... 아기가 장애가 있을 때에는 낙태... 성적소수자에 대한 비정상...
    같은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감정적인 말들은 모두 접어두고라도,
    대통령 직분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행정에 대한 그의 생각은 도무지....

    신도시도 필요없다, 서울 아파트들을 재건축해서 좁은 땅에 초고층 아파트를 세워 집값을 해결하면 된다고 말하는 사람.
    사교육을 잡기 위해, 자립형 사립고를 100개 만들고, 모든 중고등학교에서 국어와 국사까지 영어로 수업하게 만들겠다고 호언하는 사람. -자립형사립고보다 더 높은(!) 영재고에 다니는 재구는 서울대에 가기 위해 방학이면 물리올림피아드에서 입상하기 위해 일산에서 강남까지 택시를 타고 학원에 다닌다.
    범죄 예방을 위해 사형제를 되살려 유지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 -사형제는 아직 폐지되지 않았지만, 김대중 정부 때부터 사형 집행은 되지 않고 있다.

    나로서는 이해가 안 되는 것투성이인데....
    다른 사람들은 모두 공감을 하고 있는 걸까?



    • 현정 2007/10/20 01:21 수정 | 삭제

      언니 문국현.

    • 원영 2007/10/20 13:16 수정 | 삭제

      문국현은... 어쩌가 갑자기 나타났는지?라는 외외 느낌 외에는 없는데....

    • 송화 2007/10/21 19:11 수정 | 삭제

      나도 문국현을 눈여겨 보고 있는 중...

      이명박이 인기가 있어서라기보다
      난 국민들이 현정권의 좌충우돌에 지쳐서 너무 피로해서
      돌파구를 찾았지 않았나 싶다
      입 가볍고 행동 경망스럽고 오만한거는
      이명박이 한수위인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 원영 2007/10/22 17:15 수정 | 삭제

      근데, 우리가 찍는 사람은 대통령 절대 안 되지 않냐?

    • 현정 2007/10/24 23:14 수정 | 삭제

      언니들. 이명박 찍어셔들.

  3. 원영 2007/10/03 14:58 수정 | 삭제 | 답글

    아무튼 이것들은 차례로 변덕을 부리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모양이군.
    어이, 달려라 토끼, 넌 또 왜 그런다냐....

    • 현주 2007/10/12 22:01 수정 | 삭제

      내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출입하는 게 거슬려.
      그딴 거 거슬리는 내가 더 거슬려.

    • 현정 2007/10/12 22:38 수정 | 삭제

      푸하하.
      현주언니. 진짜 거슬리겠다. ㅋㅋㅋ

    • 현정 2007/10/12 22:39 수정 | 삭제

      당연히 모르는 사람들이 기웃거리지..
      우리가 모르는 사람들의 블로그를 기웃거리듯이.

    • 한닢 2007/10/13 01:18 수정 | 삭제

      저도 가끔 기웃거리기는 했는데 모르는 사람은 아니니 괜찮죠?

      며칠 전 이 글을 보고 '달려라 토끼'를 어디선가 봤는데 누구더라 한참 고민했습니다. 저의 기억 능력이란 참... -.-

  4. 송화 2007/10/02 20:16 수정 | 삭제 | 답글

    1. 슬슬 월동준비 할려고 맡겨논 세탁물 가져다 달랬더니
    어머머.... 내가 미쳤나봐!
    세상에나! 내가 못살아! 못살아!
    남편츄리닝까지 배달되어 왔다

    2.일요일 오후 뒷산 등산을 다녀왔다
    올라가다 옆사람이 산길에 옿이 많다며 이야기를 하더라
    내앞에선 제발 하지말라고 주의을 주었었다
    그리고...
    오늘 피부과 다녀왔다.
    참 나 더러워서... 이거이 사람이야? 사람이라고 할수 있어?


    • 원영 2007/10/03 14:50 수정 | 삭제

      월동 준비라는 말이 정겹네.
      근데, 옻나무를 만진 거니, 아니면 옆에 지나기만 해도 오르는 체질이니?
      나는 예전에 아무리 산에 많이 다녔어도 옻은 안 오른 거 보면, 아마도 옻이랑 친한 인간인가 봐.

      그리고... 니가 왜 불쌍한 족속이냐?
      이세상에 제일 팅가팅가 행복한 족속 중 한 족속이구만.

    • 송화 2007/10/03 15:26 수정 | 삭제

      옿- 말만 들어도 옿이 옮는다는...
      특히 내가 옿나무를 스쳤을지 모르겠다는
      불안감이면 100%.
      참 나~ 말해놓고도 어이없다

      행복한 족속으로 쳐줘서 고맙다

      오늘 날씨 좋지?
      이렇게 하늘이 좋고 햇살이 좋아도 마실도 못나가고
      심심한김에 대청소 하고
      애들에게 보내줄 밑반찬 좀 만들고...

      운전하기 싫어 차 없애 버릴거라고 노랠 불렀는데
      막상 그놈의 차 보내고 나니 그렇게 아쉬울 수가 없다
      우선 불편하다
      지하철이나 시내버스에 익숙치 않고
      특히 집까지 오르내리기에도 너무 불편하고
      내가 휙~나가고 싶을때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불편이 제일 크다
      아직 4년차밖에 안됐는데 고철덩어리로 보내고나서
      길에서 진주색 옵티마 지나가는 것 보면 아까운생각도 들고...

  5. 현정 2007/10/01 16:49 수정 | 삭제 | 답글

    비밀글

    • 2007/10/01 16:53 수정 | 삭제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원영 2007/10/01 19:21 수정 | 삭제

      뭐, 예상했던 대로군. 잘 됐다.
      행복이 오거든, 일단은 아~~무 생각없이 풍덩풍덩거려 봐.
      너무 엄격하게 좀 말고.
      아참, 그리고, 너 한가해지면,
      나, 그리고 <불쌍한 나의 족속>에게 술 한잔 사줘라.

    • 송화 2007/10/02 20:17 수정 | 삭제

      불쌍하기로 치면 내가 제일 불쌍한 족속인데...

  6. 송화 2007/09/26 09:50 수정 | 삭제 | 답글

    추석 잘 보냈어?
    명절의 느낌이 예전같지 않으니 세월을 비켜가진 못하는구나 싶다
    맑은 하늘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오후에 이웃의 지인들과 뒷산에 등산을 다녀왔다
    억새풀의 반짝임이 이쁘더라 가을은 가을인가봐
    내려오늘 길에 어두워져서 휘영청 밝은 달은 보너스

    남은 음식들을 어쩌나 걱정했더니
    고3이라 고향길에 나서지 못한 이웃이 달라길래
    나물에 탕국까지 나눠주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볍다
    냉동실에 쟁여넣어 놔 봤자 아무도 꺼내먹지 않을텐데 달라니 고마울수밖에...
    산적들만 다시 손질해서 준호 밑반찬으로 들여보내고 나면
    올 추석은 남은 음식땜에 맘고생 안해도 되겠다

    다음 명절엔 음식을 좀 줄여야지 하다가도 해마다 그러질 못했는데
    올핸 줄이지않을 도리가 없더라
    해물이며 야채들과 과일이 어찌나 비싸던지
    사면서도 스트레스 받았다니까

    이래저래 명절이라는 것이 즐거운 기간은 못되는 듯하다
    이제 쓸쓸함까지 더해지니...

    • 원영 2007/09/26 12:17 수정 | 삭제

      우리 집은 시댁 쪽이고, 친정 쪽이고
      간소, 그 자체라서 누구라도 명절 음식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 없어서 좋아.
      나물 딱 세 가지, 생선 딱 세 마리, 전 딱 세 가지,
      그거면 끝이다.
      그리고 가족들 모이면 맛있는 거 사먹고 빈둥거리면 되거든.
      우리 미섭이가 나중에 엄마 제사는 어떤 음식 차려드릴까 물어서, 김치찌개랑 초코렛 아이스크림 올려달라고 했다.
      그나저나 며칠 동안 너무 먹고 너무 자서... 이 살을 다 어쩔꺼나?

  7. 블루 2007/09/24 17:31 수정 | 삭제 | 답글

    꼭, 꼭, 꼭 보람찬 추석 보내세요~~^^;;

    • 원영 2007/09/26 12:13 수정 | 삭제

      보람찼는지는 모르겠지만,
      살은 꽉 찬, 그런 추석 보냈다.
      먹고, 또 먹고, 소화제 먹고, 또 먹고...

      거기서도 추석 잘 보냈니?

  8. 민정 2007/09/21 23:02 수정 | 삭제 | 답글

    뭐라고 딱 꼬집어 얘기할 수 없어요.

    • 2007/09/21 23:14 수정 | 삭제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원영 2007/09/22 12:42 수정 | 삭제

      고맙다.
      술을 마셔도, 그냥 심심해도,
      이렇게 생각해 준다니, 그저 고마운 일일 따름이다.
      다음번엔 아무리 쓰러져 죽을 만큼 피곤해도....
      꼭 송악 톨게이트를 통과하리라 다짐해 본다.
      이 언니는, 이번 추석 때 집구석에 틀어박혀 일이나 하려고
      교정일을 받아 놓았다.
      우리, 보람찬 추석! 보내자. 아자, 아자!

  9. 선경 2007/09/21 11:47 수정 | 삭제 | 답글

    우리나라 기후조건도 달라진다더만 정말 그런가봐요.
    왤케 후덥지근한지....
    이런와중에 이서방하고 바가지쌈좀했드만 더 열나네.. 후아 후아...
    얼토당토안할말로 날 이길라고 하잖수....
    하튼........영원한 연구감이야..

    곧 추석이네요.
    난 아버님 돌아가시고 첨 맞는 명절이라서인지
    웬지모를 센티함이 묻어나고있네요..
    아버지 좋아하셨던 명태찜 해서 산소에 가져다드릴까했드만 이서방 왈.....
    아버지 자식인 나도 그거 좋아하거든......좀 해줘봐라...

    힝.........똑같나...뭐...

    즐겁고 행복한 명절 잘 보내세요.

    • 원영 2007/09/21 19:30 수정 | 삭제

      무슨 무슨 명절 때면
      늘 풍요한 명절을 보내는 니가 젤루 부럽다는 거 아니냐.
      나는 추석 준비는 아니지만,
      오늘 오후 내내
      우엉, 고사리, 도라지, 참나물, 취나물 해놓고
      노지 깻잎 한아름에 2천원 가져가라고 하길래
      그거 사와서 반은 깻잎김치, 반은 깻잎찜 해놓고 나니,
      부자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아무쪼록 이번에도,
      뱃살(!) 넉넉해지는 한가위 되길...

  10. 성은 2007/08/18 09:56 수정 | 삭제 | 답글

    언니~~~
    데이지 방에 쪽지 Tt

    • 원영 2007/08/18 13:35 수정 | 삭제

      회원가입, 로그인 했는데 왜 글이 안 써지냐구요...

      그리고 이것들아!!!
      인생 좀 씸플하게 살아랏. 제발!
      늙으신 언니 이리저리 돌아댕기게 좀 하지 말구!

      와인따개는 나한테 있다.


◀ PREV : [1] :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 [26]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