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1. 블루 2007/05/31 18:45 수정 | 삭제 | 답글

    언니!!
    나 기억하나 모르겠어요..
    그리 긴 시간 만난거 아닌데 이상하게도 언니가 보고싶곤 해서
    가끔 가끔 이곳에 들리곤 해요^^
    잘 지내시는거죠?

    • 원영 2007/06/01 09:33 수정 | 삭제

      기억하냐고 묻다니!
      나도 그래. 너랑 많은 시간 가진 것도 아닌데 퍽이나 깊은 인상 가지고 있지. 니가 예뻐서 그런 건지, 아님 상냥해서 그런 건지, 그것도 아님 전생에 큰 인연이 있었던 건지.
      너도 잘 지내지? 잊지 말고 가끔이라도 이렇게 소식 전해줘.

  2. 2007/05/22 01:42 수정 | 삭제 | 답글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원영 2007/05/22 09:22 수정 | 삭제

      뭔가가 잘못된 거 아니니? 그렇게 많이 나올 까닭이 없잖아. 그래도 죽지는 말아라. 언젠가는 꼭 죽을 건데 미리 죽을 필요가 뭐 있겠느냐.

  3. iney 2007/05/21 22:25 수정 | 삭제 | 답글

    31일 목욜로 정함.

    • 원영 2007/05/22 09:22 수정 | 삭제

      그래. 내가 준비할 게 뭐 있는지 지령을 내려다오.

    • iney 2007/05/24 22:09 수정 | 삭제

      지령1 가무는 꼭 준비...
      지령2 음주는 생략함...

  4. 송화 2007/05/10 21:17 수정 | 삭제 | 답글

    통도사 백운암에 갔더니 사시불공을 드리고 있더라
    다음에 널 데리고 영취산 일대의 암자들을 다 구경시켜 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봄이면 봄, 여름이면 여름, 가을이면 가을...
    어느 계절 아름답지 않을때가 없고 아름답지 않은 암자가 없다
    영취산은 산 전체가 하나의 가람이라 공기만큼이나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이다

    참 아름다운 절이라 다음에 다시 와야지 했다가
    별르고 가보면 사찰 처마끝까지 유흥음식점이 침입해있는데
    통도사가 자리한 영취산 자락은 개인소유지가 없는지
    아직은 자연 그대로 잘 보존되고 있는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몰라
    간혹 재수가 좋은 날은
    스님들의 울력을 볼 수도 있고...

    참, 너 무릎 괜찮나?

    • 원영 2007/05/11 20:31 수정 | 삭제

      내 무릎은, 5백배를 하고 돌아오면 몹시 불편해서
      내일은 아무래도 5백배가 무리겠군....이라고 여기게 만들어.
      그런데 자고 나면 다음날은 또 괜찮아져서 다시 5백배.
      그렇게 매일매일 아팠다가 괜찮았다가 그래.
      어제는 5백배가 너무나 가쁜해서,
      아, 드디어 이력이 붙었구나...기뻐했는데
      오늘은 정말 무지 힘들게 절을 마쳤고
      집으로 돌아와서도 너무 피곤해서 헤롱거렸지.

      내가 다니는 절은 여래사인데 통도사 분원이야.
      여래사 회주 스님이 이번에 통도사 주지가 되었다고
      이번 부처님오신날 지나서 통도사 주지 부임식 때
      우리 절에서도 갈 것 같아.
      언제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별일없으면 통도사 구경삼아 따라가볼까 생각중이야.
      아직 한번도 통도사 못 가봤거든.

    • 송화 2007/05/13 19:45 수정 | 삭제

      영축총림 통도사와 입구의 성보박물관을 둘러봐도 괜찮을꺼야
      시간이 좋으면 암자들 한두군데쯤 더 둘러 볼 수 있으면
      행운이고...

  5. 2007/05/02 17:04 수정 | 삭제 | 답글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6. 으나씨 2007/04/26 14:34 수정 | 삭제 | 답글

    언니 저 왔다가요. ^^

    • 원영 2007/04/26 19:54 수정 | 삭제

      그려, 이쁜 으나씨 왔다갔구먼.
      봄소풍은 어디로 가기로 했는지, 무지 부럽구먼.

    • 송화 2007/04/26 23:57 수정 | 삭제

      흥~~

  7. 송화 2007/04/21 12:34 수정 | 삭제 | 답글

    살다보니 아들이 해주는 밥을 먹어 볼때도 있네그랴!
    전공시험 끝났다고 집에 내려와 있는 작은넘이
    저녁에 특별식을 해 주겠다고 마트를 가자네
    뭘 해 줄껀가 싶어 아빠까지 대동하고 마트에 따라갔다
    꽃당근을 비롯한 갖은 야채와 잘 먹지도 않는 파인애플까지 사길래
    남편과 난 기대반 체념반하며 마트 구석구석을 따라 다녔지
    집에와선 우리는 부엌에 얼씬도 못하게 하고
    가끔은 쉬기까지 해가며 부엌일에 열중인지라 우린 마냥 기다렸지
    음~ 냄새가 제법 향기롭네. 민아! 맛있겠다. 아직 멀었나? 9시가 다 되어간다
    잠시 후 .....
    짠~ 나오세요!
    제법 그럴싸한 스테이크를 구워 놨더라
    포도주까지 겸비하고


    그런데...
    가장 중요한것은 장 본 가격이랑 식당에 가서 먹는 가격이랑 별 차이가 없었다는 것

    • 원영 2007/04/23 20:33 수정 | 삭제

      살다보니, 좋지? 그렇게 좋은 대접도 받고 말이야.
      나는 바쁜 며칠을 보냈어.
      미국에서 애들 고모도 오고,
      시어머니 칠순 잔치 때문에 동해에도 갔다 오고...
      아마 앞으로 2주 정도는 계속 바쁜 나날이 될 것 같다.
      참, 너 지난 주에 왔다 가면서 왜 연락도 안 했니?
      월요일에 보자고 했었잖어.

    • 송화 2007/04/23 20:53 수정 | 삭제

      남편이 휴가라 같이 갔었거든
      민호 원룸이 답답하다고 하룻밤만자고 춘천으로 갔었어

      바쁘겠다
      손님접대하랴
      잔치하랴
      몸 아껴가면서 살살해라
      몸살날까 두렵다



  8. 파랑새 2007/03/31 20:28 수정 | 삭제 | 답글

    한심하게 돌아다보니 3월이 끝낚네..

    혼자 자괴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허우적거리다 오랜만에 들려본다..

    나 뭐하고 사는거니 대체...

    • 원영 2007/04/02 13:57 수정 | 삭제

      그래도 너, 환이아버지 계실 때보다 덜 허우적거리고 살고 있어.
      옛날에는 너 우울증도 심했었는데
      지금은 아주 씩씩하게 잘살아내고 있잖니.
      힘내. 커피만 마시지 말고 밥도 많이 먹고 잠도 많이 자구.

  9. 송화 2007/03/17 18:18 수정 | 삭제 | 답글

    하루해가 참 기~일~기도 하다
    아침 6시반부터 저녁 6시반까지의 시간이 이렇게나 길었던가?

    • 원영 2007/03/19 10:31 수정 | 삭제

      그러니?
      나는 하루 해가 금방 가버리는데.
      아직 돌봐줘야 할 아이들이 있어서 그런가 봐.

    • 원영 2007/03/20 08:34 수정 | 삭제

      근데 니 싸이는 왜 널을 뛰냐?
      오늘은 또 닫아버렸네.

    • 송화 2007/03/20 16:33 수정 | 삭제

      쓸말도 하고픈 말도 없도 없고
      그리고 중요한건 귀찮아서...

  10. 晛晶 2007/03/11 23:56 수정 | 삭제 | 답글


    언니.. 왜 4선생님한테 전화를 안하는거야.... 많이 바쁜 겨?

    • 원영 2007/03/12 11:25 수정 | 삭제

      많이 바쁘고, 많이 아프고..
      그리고 전화해야지...하다가 까먹고.
      방금 사선생님과 전화 통화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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