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1. 수진 2008/11/27 21:25 수정 | 삭제 | 답글

    언니, 미성이 집에 왔데요.
    미성이는 집에 왔는데 이젠 제가 시간이 안되네요.
    12월 중순이나 말까지는 움직이기 힘들 것 같아요.
    저는 내년에나 놀러갈라구요.

    많이 아팠다는 언니 글..
    언니, 아프지 마요.

    • 원영 2008/11/28 14:20 수정 | 삭제

      바쁜가 보네.
      뭐 미성이도 아직은 얼라 키우느라 정신없을 테니,
      너 한가해지면 그때 가보자.

  2. 다온 2008/11/27 16:40 수정 | 삭제 | 답글

    감기는 괜찮아졌나요?

  3. 두찬 2008/11/24 09:41 수정 | 삭제 | 답글

    오늘 밤 차 한잔 마실까?
    아니면 맥주 한 잔?
    난 8시쯤이 좋은데...
    연락 줘.

    • 원영 2008/11/24 12:24 수정 | 삭제

      나는 오늘은 아무 때라도 괜찮아.

    • 두찬 2008/11/24 12:42 수정 | 삭제

      어디서 볼까?
      집 아니면 밖?

      밖이면 마두역에 새로 생긴
      '객잔 차이나' 어떨까?
      버거킹 6층에 있는...

      전화할게.

  4. 원영 2008/11/23 22:41 수정 | 삭제 | 답글

    블루양, 블루양이 폭삭 늙었다니 도저히 믿을 수가 없네요...
    어서어서 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다...라는 말은
    내 경험으로 보건데 좀 심각한 상태인데...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나나 남이나 모두 겪는 일이니까 나도 겪는 것이려니 여겨.
    살아보니, 나에게만 특별히 어려운 상황이나 일이 닥치는 법은 없더라고.
    모두 다 똑같이 나하고 상황은 다르지만 그만큼의 짐들은 지고 있는 것 같아.
    추운 겨울이지만, 눈이 오면 눈도 보고,
    겨울에 더욱 뚜렷해지는 별 구경도 좀 하고...
    우리 잘살아 보자.

    • 블루 2008/11/24 22:31 수정 | 삭제

      언니~
      그거 아세요?
      다른 사람에게서도 같은 말을 듣는데도 이상하게도 짧은 언니글에서 더 큰 위안 받고 가는거...^^

      아프지 마세요~~

    • 원영 2008/11/28 14:21 수정 | 삭제

      그렇게 말해주다니... 감격.
      고마워.

  5. 2008/11/21 20:40 수정 | 삭제 | 답글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원영 2008/11/16 15:54 수정 | 삭제

      좀 잤나 모르겠다.
      오늘밤도 못 자면 내일은 수면제라도 먹고 자도록 해.
      잘 자야 쓸데없는 생각들이 다 달아나 버릴 텐데 말이야...

  6. 민정 2008/11/21 00:54 수정 | 삭제 | 답글

    그제 꿈에 언니가 나왔는데,
    내가,
    언니네 빵순양이랑 놀러 갔거든?

    빵순양은 던킨 도너츠를 사온다고 조금 늦게 들어오고,
    내가 먼저 들어갔는데,
    거실에 이불이랑 책들이랑 막 딩굴고 있고,
    미소랑 까만 푸들이랑 개님이 두님이나 있드라...

    섭이랑 미섭이도 보였는데,
    내가 기억하는 모습이니까...몇년전 모습이었어.
    내가 요새 언니 생각을 쫌 하다보니까,
    꿈까지 출연을 하시나보네?

    • 원영 2008/11/21 12:28 수정 | 삭제

      내가 며칠 전에 니 생각 좀 했거든.
      뭐하고 지내나...하고 말이야.
      전화하려고 전화기 들었다가,
      니네집 전화번호 바뀐 게 생각나고,
      하지만 내 핸펀에는 옛날 번호만 저장되어 있고,
      인터넷 켜고 니 홈피에 들어가서 전화번호 확인하기 귀찮고 해서 그냥 말았다.

    • 블루 2008/11/22 22:40 수정 | 삭제

      반지 안녕~~^^
      빵순이 정말 많이 컸겠네~~보고싶다..

      언니 건강 조심요~
      난 요 2~3년새 이런 저런 일로 완전히 정말 폭삭 늙어버렸거든요..
      그런데다..제일 좋아하던 겨울이 이렇게 춥게 느껴지니
      마음까지도 늙었나봐요..ㅠ.ㅠ

      그래도 어서어서 시간이 지나가면 좋겠어요...

  7. 송화 2008/11/20 18:27 수정 | 삭제 | 답글

    요즘 나라돌아가는 꼴을 보아하니
    나오느니 한숨뿐이고 앞이 안보인다
    나같은 궁민들도 앉아서 적지않은 돈을 허공에 날려버리곤
    세계경제가 이러니 하고 살지만 쬐끔 민감해 지고 있는 중이라...

    서옹스님 법어집에 이런 글귀가 있다
    無恒産이면 無恒心이다
    지도자는 떳떳한 산업을 이르켜서 국민들의 의식을 떳떳하게 해야한다
    뜻있는 사람이나 어진사람이 仁과 義를 버리는 일이 없게하는 것이
    가치있는 인간의 길을 가게 하는 것이다
    존재하기 위해서 존재할 뿐이거나
    살아가기 위해서 살아갈뿐인 것은 하등동물과 다르지 않다

    -이 말씀하신 85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것이 없다

    • 원영 2008/11/21 12:49 수정 | 삭제

      뭐 나는 워낙 경제적 인간이 되지 못해서
      옛날 IMF 때나 지금이나 늘 똑같이 그냥 그럭저럭 산다.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고 난 뒤에는
      뉴스는 거의 끊고 사는지라
      그 인간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이거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써 직무 유기인 건 확실한 거 같은데,
      근데 과연 우리나라가 민주주의이기나 한 건지 모르겠고 말이야.
      그냥 자본주의. 그것도 천민자본주의 아닌가 싶어서 말이야.
      얼마 전 사진 한 장을 보았는데,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종부세 폐지와 양도세 축소> 현수막이 걸린 사진이었다.
      그런 걸 아파트에 내다거는 <부자>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건지 경제적이지 못한 내 상식으로는 이해 불가이다.
      하긴 작년인가 서울 옥수동에 공고가 폐지된다고 발표되니
      그 주변 아파트에서 <축 동호정보공고 이전>이라는 현수막을 걸었다는 기사를 보고 절망하기도 했지.
      모든 게 아파트 값으로 환산되는 나라.
      그런 나라가 내가 사는 나라라니...

    • 2008/11/21 20:39 수정 | 삭제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원영 2008/11/21 16:48 수정 | 삭제

      아니, 오해가 아니라, 그냥 생각이 나서 쓴 거야.
      나 역시 너랑 똑같은 방식으로 거금을(나에게는!) 날렸다니까. ㅠㅠ..

  8. 다온 2008/11/14 11:24 수정 | 삭제 | 답글

    다음주 기억

    • 2008/11/14 11:25 수정 | 삭제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원영 2008/11/14 13:20 수정 | 삭제

      다온씨, 이렇게 만나니 새롭네요.
      다음주 약속은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김치 얘기 하다 만 것 같은데
      우리집은 김장 안 한 지 오래입니다.

  9. 다온 2008/11/13 22:34 수정 | 삭제 | 답글

    결국 내가 다온!

  10. 돼지 2008/11/12 20:16 수정 | 삭제 | 답글

    비밀글!

    • 2008/11/12 20:18 수정 | 삭제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원영 2008/11/12 21:46 수정 | 삭제

      즉문즉설 들었어.
      근데 나는 언젠가부터 그분들이 하시는 말씀,
      다 알게 된 것 같아.
      이제는 그 앎을 어떻게 실행해 나가야 할지, 그걸 고민하고 실행해야 할 것 같아.

    • 2008/11/12 21:54 수정 | 삭제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원영 2008/11/12 21:57 수정 | 삭제

      하하!
      아무리 해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지.
      도대체 인간 중에 그 정도로 성인이 된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


◀ PREV : [1]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 [26]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