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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왔나했더니 다시 여름이네.. 덥다.언니. 나는 오프라윈프리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책 읽고 있는데..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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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알았어. 에효...
오랜만에 컴 하니깐 자꾸 오타만 나구...이궁 이러구 살아요. 언니..잘 지내시죠? 반지도 보물이도 통화한지도 꽤되고 왜 이러고 사나 몰라요-.-;; 일산에 가도 언니들 뵙고싶은데 맘 뿐이예요. 딸린 껌딱지들이 나를 가만 안두네요. 또 들릴께요^^
그러게 우리 본 지 무지 오래됐다. 애가 하나일 때랑 둘일 때는 단지 숫자 하나가 늘어난 것 이상의 의미가 있지. 지금이 제일 바쁠 때다.
와아. 트래픽초과. ㅋㅋ 언니 이 집 너무 좋아요. 깔끔깔끔. 재미재미. 저도 오늘은 이 블로그를 알아봐야겠어욧.ㅎㅎ
니 집도 cafe24잖아. 아~~ 스킨을 쓴다는 말이구나. 이 스킨 제공하는 곳에서 지금 스킨 공모 중이라고 그 공모 끝나면 아마도 괜찮은 스킨이 나올 거라고 우리 집 관리인이 말하더군.
얼마나 인기가 많길래 문이 다 닫히고.. 쩝쩝. 전성기의 다락방을 보는듯 하하.
쥔도 모르게 문이 닫히고 열리는 이상한 집이다. 어젯밤에 문자가 와서 알았다. 내 집 문이 안 열리는지. 근데 도무지 왜 문이 닫혔는지 모르겠다. 그럴 만한 이유가 없는데..
원영언니 트래픽초과. 이거 대단한 집들이인걸? 근데 현정언니 다락방은 어찌된거야? 정말 사라지는 거야?
엄마~ 잘 들어가셨어여...? ^^ 아침부터 돌아댕겼드니만 쩜 피곤하네여... 일한답시고 괜히 미성이랑 엄마까지 힘들게 부려먹는거 같아 마니마니 지송~~^^;; 해외로 워크샵가는 그날을 위해 함께 노력해BOA요~ㅋㅋ 복숭님은 서울에 언제 오세여...? 비누선물 해 드리고 싶어서 벌써부터 물어본다믄서 까먹었었어여... 계획없으심 댁으로라도 보내드려야겠어여... 주소라도 알려주세여~~^^
그래. 열심히 노력해서 딸년 덕에 뱅기 한번 타보자. 복숭언니는 언제 오실 지는 모르겠어. 아마도 멀지 않아 언니 만날 것도 같은데... 일정 잡히면 알려줄게. 아님 주소 알려주든지. 근데 복숭언니가 비누 사용법을 모를 것이기에 직접 만나서 알려드려야 할 것 같은데?
엄마~~ 삐졌어여...? 암튼 울엄마 은근 소심쟁이라니깐...ㅋㅋ 지난주에 엄마랑 시장돌구 나서두 별루 하는 일없이 마음만 바빠가지구... 그러면서두 진행이 더디니까 우울하궁... 우울병 다시 재발하려는 중... 힝~~~ 오죽하면 싸이에 타운개설해 놓구 암것두 안 올리구 있을까... 바뿐 딸년 넓은 맘으루다가 이해해 주셔용... 열씨미 해서 돈마니 벌어가지구 맛난거 사드릴께여.... 울 미섭이랑 섭이두... ^^ 미성이랑 낼 아침 10시반에 영풍에서 만나기루 했는데... 포장관련 서적 좀 보구... 방산에 다시 한번 가보려구여... 지난번에 첨이라 어리버리해서 제대루 못 훑어봤잖아여... 낼은 지대루 둘러볼 생각이에여... 특별한 새끼줄 없음 같이 다니실래여....? ^^
그래, 삐졌다. 너도 나중에 너랑 똑같은 딸년 두면 이 에미 심정 이해할 날이 있을 거닷! 맛난 거도 좋고 효도도 좋지만, 다른 무엇보다도 우울증 같은 건, 절~~~대로 다시 걸리지 말아라. 그저 몸 건강, 마음 건강이 최고이니라...
언니 왔다갔구나..ㅋㅋ 근데 울엄마가 너~~무 바쁘셔서 시간을 내실 수 있을까? 시간좀 빼주세요~낼 저 월차까지 냈단 말예요!!!!!
넌 일도 잔뜩 밀려 있는데다가 살림하느라 피곤하기도 할 텐데 왜 이리 부지런을 떠냐? 나야 가을 분위기 나는 스킨이 고맙긴 하지만, 너무 많이 신경쓰지는 마라. 눈 나빠진다.
오늘도 벌써 세번째 들어왔어요. ㅡ.ㅡ 왜왜왜!!! 새글이 없는거예요~ 알러지땜에 많이 힘드신가보다..이궁.. 근데, 지르텍...많이 드시면 안좋을텐데.. 우리 회사에도 알러지 땜에 고생하는 사람들 많은데, 이비인후과가서 처방받은 다른 약을 먹더라구요. 지르텍도 먹으면 먹을수록 양도 늘여야 하고..너무 독해서... 건강 조심하세요~~~
지난 7월부터 불붙기 시작한 독서열이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어서 이 엄마가 책읽기에 바쁘다. 요즘은 폴 오스터의 달의 궁전을 읽고 있는데, 내 취향 소설이라서 엄청 재밌게 아껴가며 읽고 있다. 재미있는 책은 쉬엄쉬엄 아껴가며 읽는 버릇이 있거든. 다 읽고 나면 아쉬우니까. 예전에 클린턴이 대통령 그만두면 폴 오스터의 소설을 쉬엄쉬엄 읽고 싶다고 했던 것 같은데, 그의 선택이 탁월했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하루에 한두 시간쯤 인터넷으로 문단열 교주님의 영어 강의를 듣고 있다. 요즘 내 우상이다. 근데 내가 왜 내 근황을 너한테 보고하는 거얏! 은정이 일은 잘 추진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것이 지 필요할 때만 엄마~~ 요러며 찾아오구 말이얏! 암튼 딸년들은 뼈빠지게 키워놔봤자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단 말이닷!
엄마...넘 부럽다~ 읽고 싶은 책도 읽고, 영어 공부도 하고~ 안그래도 오늘 은정언니 만나기로 했어요. 박스 산거 보고, 스티커도 만들어야 하고 포장이나 기타등등 상의도 할 겸.. 7시40분쯤에 종로에서 보기로 했답니다~ 오늘 시장간다던데...혼자하기 너무 벅찬가봐요. 엄마가 힘좀 불어넣어 주세요..ㅎㅎ
이사축하한다.. 근데 집들이는 언제쯤할예정이니.. 난 중국음식도 좋아하는데 ㅎㅎㅎ 오늘 정비공장에 수리비 붙였다.. 하고나니 왜이리 기운이 없는지.. 마치 등짝이 방바닥과 친구하자고 하네.. 태풍뒷끝이라 아침에는 바람이 무척좋더만 좋다고 한소리하고 돌아서니 비님이 오신다.. 비... 이젠 싫은데.. 울아들 이젠 정신차렸겠지.. 전에는 거짓말을 하던 뭘하던 턱하니 믿고있었는데 이젠 색안경끼고 살려고 하니 넘 피곤하다.. 언제쯤이면 이기억들이 저편건너로 넘어가서 날 편안하게 해줄까.. 이사축하하러 왔다가 뜸금없는 소리만 하고 간다.. 잘지내.. 나두 잘지낼께..
그래, 그나마 다행이라고 여긴다. 아침에 니 전화받고 오후에 다시 통화할 때까지 내 머릿속도 엄청 복잡했다. 어디서 급전 구하나 하구 말이야. 하지만, 수환이는 반 죽을 만큼 패줘야 하는 건데 아무래도 너무 수월하게 넘어간 것 같아. 담번에 또 사고치면(이런 일 절대로 없어야겠지만!) 나한테 보내라. 내가 겨우 살려 돌려보낼 테니.
구경왔으니, 일단 한자 남기고요. 뭐가뭔지 현재는 어리둥절 중 그치만, 저는 이 집. 좀 맘에 드는데요? 일단. 글이 한눈에 보여 놓칠글이 없어지겠어요. ^^
놓치고 말고 할 건덕지가 별로 없는 글들인데 뭐... 잘 지내니? 바쁘더라도 니 통통 튀는 글 읽는 재미 좀 느끼게 해줘라. 특히 봉다리씨 이야기는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