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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벌초하러 가고 전 집에서 알바하는 중이예요.. 벌초하는데 따라가서 코에 시골바람이라도 잔뜩 넣고 올 걸 그랬나... 이번 일요일도 방콕...ㅜ.ㅜ
아무리 일이 많고 바빠도, 일요일 하루쯤은 좀 쉬엄쉬엄 가라. 하루가 허락치 않으면 반나절이라도 집 밖 나들이하면서 활력을 넣어주도록 해. 안 그럼 너무 지치잖아. 니 홈에 가서 몇 마디 끄적이다가 그냥 지우곤 한다. 핑크빛 향기 폴폴나는 곳에다 구닥다리 아줌마 김치 냄새 풍길까봐서.
엄마 말씀이 맞아요...ㅎㅎ 그래서 조금 아까 시장 다녀왔어요. 잠깐동안이지만, 시장에서 이리 기웃, 저리 기웃..하다가 감자랑 가지랑 유부 사와서 가지볶고, 유부김치국 끓이고, 부추 살짝 무쳐주고.. 나름대로 요리했어요.ㅋㅋ 기분이 좀 괜찮아 지던데요? ㅋㅋ 그리구... 앞으로 오시면 흔적 꼭꼭꼭 남기고 가주세요!!!! 구닥다리라니...말도 안돼요!
어? 댓글에 토 달 수 있구나? 근데 새댁이 별거를 다할 줄 아네? 가지볶음, 유부김치국, 부추무침이라니... 십년 훌쩍 넘게 묵은 아줌마보다 훨씬 낫네. 도무지 너는 못 하는 게 뭐냐? 나는 도대체 잘하는 게 뭐구?
언니 이 방명록의 한가지 단점은 덧글에 토달수가 없다는 거네? 그리고 원래 회원가입이 없는거야? 그럼 관리자를 어떻게 설정해? 하여간 주말로 날을 잡아야 하겠지? 두찬언니한테 맞아 죽지 않으려면... 기대된다. 와~~ 너무너무 재밌겠다.
그렇고 보니 글쿤, 댓글에 토를 달 수가 없네. 글구 두찬이한테 너 하나만 맞아죽으면 되는데 뭘 걱정이냐? 그냥 평일에 해도 된다고 봐, 나는.
앗, 언제 이렇게 이사를 마친것이야. 세상에 전체 게시물이 442개 죄 옮겨오느라 진짜 고생했겠다. 언니, 당진 번개는 어찌되는 것인지. 빨리 추진해 BOA요. 그리고 그냥 재밌게 읽을만한 책들도 좀 추천해주고. 미싱과 망치와 톱을 놓고, 책을 열심히 읽고 있는중. 일주일에 서너번씩 빵순양과 도서관을 다니고 있거든.^.^
뭐, 워낙 이 홈피 기능이 좋아서 별로 어렵지 않았어. 아주 편리하더라구. 관리자 툴이나 뭐 다른 것 모두. 특히, 글 올리는 날짜를 조정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지. 실은 네이버 글을 다른 데다 옮기면, 날짜가 전부 바뀌게 되니까, 그게 불만이었거든. 당진 번개는 그렇잖아도 정임이도 아까 전화 통화하면서 가출해야 되는데, 당진 번개 언제 하냐고 물어보더라. 요즘 그쪽 새우가 제철이라고 신문에 났던데. 빠른 시일 내에 보자. 책은, 예스24 같은 책 사이트에 가서 베스트셀러 검색하는 게 제일 좋을껄. 아무래도 많은 사람이 읽는 책들이니까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것들일 거야. 모리와 함께 한.../ 파이 이야기/ 다빈치 코드...
무사히 이사를 하셨군요. ^^ 집들이 하세요.
집들이하는 방법을 알려다오. 니 홈은 왜 그리 맨날 적적이냐? 팬관리 좀 잘 해라. 하는 일을 잘되고 있냐?
이사했구나! 수고했어. 이삿짐 정리는 쉬엄쉬엄 해. 몸살나지 않게 환절기라 그런지 아프다는 소리를 입에 달고산다 나는 그러지 않고 살아야지 했는데... 엊그제 운전중에 오른쪽 갈비뼈아래쪽의 통증이 만만치 않더라 차를 세우고 좀 진정시키고 있으려니 통증에 대한 공포가 세포하나하나를 다 깨우는 것 같더라 슬며시 무서운 생각이 드는거라 가만히 생각해봤지(요즘 오랫만에 듣는 소식들은 좋은소식이 아닌지라) 아~ 이젠 어떤경우든 죽음보다 더한 고통의 사투는 벌이지 않아도 되겠구나 그럼 무서워 할 필요 없잖아? 그생각에 미치니 조금 안심이 되더구나 친구에게 이제 우리도 일을 벌이기보단 정리를 해가며 살아야하는거 아닌가 했더니 그 친구왈 정리는 본인이 하는게 아니라 세월이 해 주는거다 살다보면 어느새 정리가 되어있는게 인생이다 우린 끊임없이 일을 벌이고 사는게 우리 임무다 아침부터 웬 쉰소리인지.. 아뭏튼 무리하지 말고 건강 조심해
일교차가 심하니까 나도 알러지가 침투했어. 올해에는 피부 알러지까지 더해져서 고생이다. 그제 알러지 약이 떨어졌길래 약국 가서 그동안 먹던 알러지 약하고 다른 걸 사와 먹었는데 어제 그 약 때문에 종일 헤롱헤롱 비몽사몽했다. 아마도 지금껏 먹던 것보다 좀더 센 건 가봐. 요즘 하늘이 너무 좋아. 가을하늘이야 늘 좋았지만, 올해는 좀 더 좋은 것 같아.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
호수공원 다녀왔다. 하늘이...바람이...구름이... 행복해~~~~~~ 집 이쁘다. 이사하느라 애썼네. 뭐 사와야 되는지 몰라서 빈손이다. 부우자 되라.
나도 어제 해질 무렵에 호수 공원 갔다. 노을이 너무 이뻐서 혼자 천천히 산책이나 하려고 서둘러 나갔는데, 반은 산책, 반은 조깅이 되어버렸어. 반쯤 갔을 때 할머니 잃어버리고 울고 있는 자전거 탄 여자아이를 만났거든. 어찌어찌 알아보니, 호수마을 4단지 사는 아이라서 그 아이는 자전거 타고, 나는 조깅으로 돌아왔지.
사랑하는 당신, 의외로 부지런하군. 그 많은 이삿짐을 다 옮기다니.
뭐... 이 정도쯤이야. 눈알이 좀 아프고 어깨가 약간 결리는 것 빼고는 별탈없이 이사했지. 도무지 네이버를 믿을 수 있어야지.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서 부랴부랴 이사했어. 중간중간 버릴 것들은 왜 그리 많은지... cogito ergo sum에 있는 글들도 버리고 올려다가... 일단을 가져왔구.
지금 이 모양이 기본이예요.. 좀 딱딱하죠? ㅡ.ㅡ
뭐, 나름 괜찮네. 집 짓는 거에 관한 한 다 니 맘대로니까 나는 니가 지어주는 집에서 그냥 살기만 할게. 근데 이 시간에 왜 컴에 접속해 있냐? 새댁이 부엌에서 밥하고 있어야지.
아...얼른 이 기본스킨에서 벗어나게 해드리고 싶은데 마땅한 스킨이 없네요. 아르바이트 끝나믄 하나 만들어 드릴께요.ㅋㅋ 오늘은 토요일인데 출근..으~~시간아 빨리 가버려라!
정말이예요? 믿어도 되나요? ㅋㅋㅋ 이 스킨은 사진 사이즈가 가로 500px에 맞춰져 있는데, 그걸 벗어나면 레이아웃이 깨지는것 같아요. 예쁘고 안정적인 스킨으로 바꿔드리려구 찾아봤는데 마땅한게 없네요. ㅡ.ㅡ 일단 기본 스킨 쓰실래요? 기본 쓰시다가 예쁜거 발견하믄 다시 바꿔드릴께요..ㅎㅎ 괜찮으시겠어요?
어, 그럼 사진 올려놓은 것들을 살펴본 뒤 사이즈를 작게 해야겠네. 근데 기본 스킨이 뭔데?
미성아, 초기 화면이 이상해졌어. 달력하고 링크 같은 오른쪽에 와야 하는 메뉴들이 왜 왼쪽 맨 아래로 내려가 있는 거지? 난 아무짓도 안 했어. 정말이야. 믿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