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1. cecilia 2007/03/10 11:41 수정 | 삭제 | 답글

    임팀장님~
    무슨 꿈 꾸셨는데요??
    임팀장님이 태몽 대신 꿔주신건가? ㅋㅋㅋㅋ
    아...궁금하다.. 근데..저 이번달도 실패했어요.
    아마 우리 아기 태몽은 아닌듯해요.ㅋㅋㅋ

    저 애기가 무척 갖고 싶은데.. 참 생각대로 안되요.
    너무 기다리거나 초조해 하면 더 안생긴다던데..
    맘편하게 기다리는게 쉽질 않아요. ㅜ.ㅡ
    우리 송년회, 신년회 다 못했는데...빨랑 만나서 꿈얘기도 듣고..
    맛난것도 먹어요~~

    • 원영 2007/03/12 11:28 수정 | 삭제

      태몽이라기보다는,
      니 아이가 둘이나 보이더라구.
      아직 초초해할 군번은 아니니까 느긋하게 기다려라.
      글구, 벌써 올해도 4분의 1일 지나간다.
      날짜 잡아라.

  2. 晛晶 2007/02/24 12:59 수정 | 삭제 | 답글

    비밀글

  3. Lemontime 2007/02/21 23:14 수정 | 삭제 | 답글

    언니...저 현숙이에요...
    넘 오랫만이죠?
    그냥 먹고 사는게 바쁘다 보니 소식도 못전하고 걍 조용히 지냈어요...^^;;
    절 기억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나 싶지만...
    다들 가끔 어떻게 지낼까 하며 많이 보고파 한답니다...
    늦은 새해인사지만...
    복많이 받구 건강...행복 가득하세요^^

    • 송화 2007/02/21 23:18 수정 | 삭제

      너 살아 있었나?

    • Lemontime 2007/02/21 23:24 수정 | 삭제

      미안해요, 언니...
      핸펀 고장나는 바람에 연락처도 다 잊어버리구...
      연락할 길이 없었네요...
      이런 저런 일들도 넘 많았구...ㅠ.ㅠ
      죄송해요

    • 송화 2007/02/22 00:14 수정 | 삭제

      내 한테 니 전화번호 있는지 찾아보고 전화할께!
      그렇잖아도 일들은 잘 해결 되었는지 궁금했다
      이사는 했어?

      재성이랑 나연이(? 이름도 까먹었다)도 많이 컸겠다


    • 원영 2007/02/23 12:39 수정 | 삭제

      현숙아, 현숙아... 뭐하고 살았니?
      그렇잖아도 며칠 전에, 얘는 어찌 사누, 궁금해했었는데.
      재성이 학교 가지 않았니? 나연이도 많이 컸겠다.
      이제는 병치레 안 하는지 모르겠구나.
      너두 2007년 평안하고 즐거운 한 해 되길 바래.
      그리고 가끔이라도 소식 전해주고.

    • Lemontime 2007/03/02 23:40 수정 | 삭제

      언니...
      그냥 살아요...
      재성이 일찍 학교가야 하는데 걍 제나이에 보내서 올해 3학년이구 나연이는 7살이에요...
      나연이는 크면서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예전보단 훨 덜해요...
      작년에 일땜에 서울 함 다녀왔는데...인천이랑...
      근처가니 언니 생각 많이 나더라구요...
      바빠서 그냥 일만 보고 왔지만...
      언제 만나지려나...^^;;
      언니두 건강하구 행복하게 잘 지내요...
      또 올께요...^^

      송화언니두...건강하고 행복하게...

      저 집전화 안되요...^^;;

  4. 송화 2007/02/21 13:54 수정 | 삭제 | 답글

    착한 놀자님,ㅋㅋ
    3월달에 상경할 예정입니다
    얼굴한번 보여주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지요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영원한 오징어가 되실겁니다

    • 원영 2007/02/21 22:38 수정 | 삭제

      뭐, 그럽시다요.
      얼굴 보여주는 거 어려울 게 있나요.

  5. cecilia 2007/02/16 14:14 수정 | 삭제 | 답글

    오늘 저녁부터 시작이예요..ㅎㅎ
    퇴근하고 시댁으로 바로 가거든요.
    시어머니가 입원중이시라서 차례는 안지내지만
    그래도 새해니까 만두빚고 떡국이랑 전 몇종류는 부쳐야 하겠죠...
    아직 제대로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이틀동안 뭘해먹나가 젤 큰 걱정이예요. ㅎㅎ
    엄마도 바쁘시겠죠? 맏며느리시니까...
    넘 무리하지 마시구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하고 싶으신 일들 맘껏 하시면서 행복하게 지내시길 기도할께요.
    (미사도 밥먹듯 빠지는 딸래미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원영 2007/02/18 10:25 수정 | 삭제

      지금쯤 열심히 노력 봉사하고 있겠구나.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살 포옥 찌고
      새해에는 소원 성취하거라.
      우리는 이번 설에 동해에 안 가서 몹시도 할랑할랑하고 있어.
      편하고 좋으면서도 어쩐지 심심한 것 같기도 하네.

  6. 송화 2007/02/12 23:47 수정 | 삭제 | 답글

    현정인 1월에 만나서 맛있는 저녁 얻어 먹고
    이번엔 성은이 엘레강스한 저녁을 사주어 잘 먹고
    배가 아프도록 이야기 하고 헤어졌다
    하나씩 만나서 너 흉보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같이 모여 질펀한 수다 떨고 싶다
    언제고 시간 맞추어 한번 만나서
    실컷 떠들고 먹고 마시고 놀자

    그리고
    친정엄만 괜찮아
    팔순을 넘겼는데도 건강체질인지 수술도 잘 되었고
    수술한 자국도 잘 아물고있고 보름정도 더 있으면 퇴원 할 수 있을 것 같아
    첨엔 두어달 하더니
    경과가 좋다고 그러더라
    이제 이런일 없이 건강하게 살다 가셨으면 하는게 자식들의 바램이다

    • 민정 2007/02/13 19:24 수정 | 삭제

      친정어머님 경과가 좋으시다니 다행이에요.
      하나씩 만나서 뒷담하 나누는 재미 쏠쏠하죠.
      언니 우리는 언제 만나서 그 재미를 나눌까요?

      당진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어요.
      그 와중에 양지리조트에 놀러 간다고 짐싸놓고 있다는ㅡ.ㅡ

      낼은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린다니,
      어찌 스케줄을 이따구로 잡는건지 원...ㅜㅜ

    • 원영 2007/02/15 14:51 수정 | 삭제

      어, 나를 안주삼아 즐거운 시간 보냈다니,
      엄청 고마워.
      나 무지 착한 것 같아!
      친정엄마는 괜찮으시다니 다행이다.
      근데 너는 친정엄마 건강체질 안 물려받고 도대체 뭘한 거냐?

    • 2007/02/15 23:35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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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송화 2007/02/11 22:42 수정 | 삭제 | 답글

    엄마가 수술을 하셨다
    일반병실로 옮기고 나선 자식들이 순번제로 간병을 한다
    순~날라리 막내딸인 난 언니와 오빠들이 알아서 하겠지 싶어
    서울에서의 내 볼일 다보고 내려와서 당번을 섰다

    간병보다 더 어려운 일은 저녁에의 잠자리였다
    카톨릭계의 그 병원은 환자의 안정을 위해서
    저녁11시에 병실의 소등을 원칙으로 하고 있었다
    올빼미족인 내가 눈뜨고 똘망똘망 망상에 사로 잡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여간 고역이 아니지만 어쩌겠는가?
    와중에 억지로 잠을 청하고 있었다
    그런데 옆 병상에서 오토바이가 밤새도록 운전중이다
    저 싸이카는 기름도 안떨어지나? - 소리에 잠이 깬 우리엄마의 조크
    코고는 소리가 그 사람 뿐이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왼쪽병상의 간병하는 아들까지 합세해 성능좋은 스트레오다
    휴지를 뜯어 귀를 막아도 안통한다
    담요를 접어 얼굴을 파묻어도 소용없다
    교통사고로 입원한 앞병상의 젊은 주부는 신경질이 극에 달한다
    그것도 코고는 소리 못잖게 거슬리며 신경쓰인다

    보다 못해 한마디 했다
    저기요? 아주머니! 따님 옆으로 좀 누이면 안될까요?
    우리딸 살이 없어서 옆으로 누이면 엉덩이가 아파서 안되요
    (그 딸 52kg이란다)
    그럼 고개라도 좀 돌려주면 안될까요?
    그럼 깰까봐... 애가 너무 힘들어서... 스트레스에 과로가 겹쳐서 온 병인데...(그 딸 직업이 교사란다-교사가 편한 직업이란 말도 아니고, 교사자체를 폄하가기 위한것도 아니지만 교사라는 직업의 특성이 뭔가 말이다.)

    그말에 화가나서 넘어갈뻔 했다
    그녀의 병명이 대상포진이었다
    그 병실엔 더 안정을요하는 수술한 환자도 있고, 뇌경색으로 쓰러진 환자도 있고 노환으로 입원한 환자도 있었다
    긴긴밤 그녀외의 네명의 환자와 3명의 간병인들은 뜬눈으로 밤 꼴딱새고
    머리가 빠개질 정도인데
    잠자리에 든지 5분도 안되서 코를 골기 시작하던
    40대 중반의 딸 깰까봐 주위사람은 안중에도 없는 그 모친
    밤새 수면무호흡증상까지 몇번 오더만 그저 딸이 딱하기만 한 그 모친
    교양으로 뭉쳐진 그 모녀의 타인에 대한 예의는 어디에 갖다 버렸는지...

    아무리 자식에 목숨거는 부모지만
    이건 아니지?
    자식이 상전인 시대지만 중년의 딸을 모시고 사는 그 어머니
    이건 아니잖아~


    • 원영 2007/02/12 11:41 수정 | 삭제

      엄마가 많이 편찮으시니?
      연세가 있으신데 수술받으셔서 힘드시겠다.
      막내딸, 참 좋구나. 나는 막내딸들은 무조건 부러워.
      서울 온다 그러더니, 그새 내려갔구나.
      애들(현정, 성은, 진아, 은화가 애들 맞지?) 좀 쫙 불러모으지 그랬냐? 덕분에 다 모여서 수다 좀 떨게.

      근데 옆 병실 그 교사아줌마, 그렇게 코를 많이 골면 그동안 민폐 꽤 많이 끼쳤겠네.
      젊은 엄마나 늙은 엄마나, 내 자식만 위하는 것. 그것 참 옆에서 보고 있기 짜증나지.

    • 덩치 2007/02/12 18:32 수정 | 삭제

      어머니 이제 괜찮으신거죠? 놀라셨겠네...
      요새 하도 친정엄마, 아빠가 안좋으셔서 이런저런 소식에 가슴이 철렁하곤 해요..
      ㅎㅎㅎ 40대 교사의 대상포진이라???
      그 병 물론 힘들긴 해요.
      그거 저도 있거든요. 조금만 신경쓰면 다시 나타나서 고생시키는..고질병인데...
      코골이는 수면장애로 대상포진이 더 심해질텐테요 하곤 고개를 휙~ 돌려버리시지요.
      진짜 짜증나겠네요. 그 병실의 환자나 보호자나...

  8. 晛晶 2007/02/02 21:57 수정 | 삭제 | 답글

    그렇지. 이름을 쓰니까.. 또 그런게 있더라고.

    • 민정 2007/02/03 17:27 수정 | 삭제

      나도 나도.
      언젠가부터 누가 <민정아> 라고 불러주면,
      되게 좋드라구.
      따뜻하고 다정하고.

  9. 晛晶 2007/02/02 13:39 수정 | 삭제 | 답글

    그러고보니. 언니도 이 집에서 실명이네. ㅋ

    • 원영 2007/02/02 18:39 수정 | 삭제

      어. 정체성 확립이라고나 할까? ㅋㅋ

  10. 2007/01/30 01:20 수정 | 삭제 |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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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1/30 01:20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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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 2007/01/30 11:50 수정 | 삭제

      하하!
      입학생 시다워.
      그러니까, 쫌 유치하긴 하다는 말이지.
      하지만, 신입생이 다 그렇지 뭐.

    • 2007/01/30 13:29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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